트수야!! 그...그러니까. 잠깐 이쪽을 봐 주면 안될까?
그...여기 그러니까 얼른... 우웅~너가 나를 받아 주었으면 좋겠어.
앗!! 너무 부끄러우니까 너무 빤히는 쳐다보지 말아줘... 얼른 받아서 나를 받으라고!!
나는 그냥 두면 너무 외롭고.. 슬퍼서 녹아서 없어지니깐 언제나 너가 나를 따뜻하게 보관해 줘야해!!
그리고 말해줘.. 내가 귀여웠는지... 예뻤는지... 사랑스러웠는지... 난 너의 마음을 알고 싶어!!
마..마음에 들면 다행이고... 마음에 안들면...어..어쩔수 없지... 다시 가져가는수 밖에... 흥!!